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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동력수상레저 상황에 적합한 조종

by ljm119 2025. 2. 14.

상황에 적합한 조종


조종 성능

조종자가 자신의 보트에 대한 조종 성능을 충분히 파악하고
있어야 안전하고 즐거운 항행을 할 수 있다. 
언뜻 보기에 동일하게 보이는 보트라도 각각의 운동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유능한 조종자라도 처음으로 어떤 보트를

조종할 경우에는 신중하게 그 보트의 조종성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최단정지거리

전진 중 리모콘 레버를 중립으로 한 후, 후진으로 넣어서

전속으로 회전시킬 경우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정지하는가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이것은 충돌이나

좌초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방법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 조작은 기관과 추진기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성능을 점검할 때나 위험을 회피할 때를 제외하고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선회권

어느 속력으로 전진 중에 일정량의 타각을 사용했을 때
어떻게 선회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은 보트 조종상

중요한 일이다.

선회권은 활주형선에서는 속력이 느릴 때 선회반경이 작고,

빠를 때에는 선회반경이 크게 나타난다.

좁은 수로나 만곡부, 또는 항내에서의 조종, 

위험물 회피등에 매우 유용 하며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이다.
 - 선회권(활주형 선박)
    선회권은 속력이 느리면 작아지고
     빠르면 커진다

 

풍파상태에서의 조종

침로유지

바람이나 파도를 선수에서 선수미 선의 좌 또는 우
약 20도~30도 방향에서 받도록 침로를 유지해야 한다.

바다를 정횡 방향에서 받게 되면 보트가 바람이나

파도에 휩싸여 전복되거나 침 물 될 수도 있으므로
항상 키를 풍상쪽과 파도가 밀려오는 방항으로

유지하면서 항해해야 하나 파도를 정선수 방향에서
받는 것보다는 비스듬한 방향에서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침로를 취하는 법

적절한 속력

풍파가 있을 때 배의 적정 속력은 상황에서의 바람의 세기,

파도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파도의 주기와 동조되지 않도록

적절한 속력을 유지해야 한다

 

파도 넘기
풍파가 있을 때는 보통 때보다 속력을 낮추어 항행해야 한다.

파도를 오를 때는 속력을 높이고 파정을 넘기 직전에 감속하여

파도 속으로 선수가 쳐 박히는 일이 없도록 파도에 맞춰

속력을 조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전의 파도를

넘는데만 몰두하지 말고 앞의 3~4개 파도를 보면서

조종할 필요가 있다. 감속할 때는 리모컨 레버를 중립 위치까지

되돌려서는 안 된다. 중립으로 위치시키면 침로 유지가

곤란하게 되어 파도에 휠 쓸려 매우 위험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파도를 넘는 방법
감속 후 중속 → 감속  → 중속


대형선이 일으키는 파도는 눈으로 느끼는 것보다

실제로는 큰 파도이다. 이러한 곳 에는 가능한 한

접근하지 않는 게 좋지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파도를 일으키는 대형선에서 멀리 떨어진 곳의

약화된 파도를 넘는 요령으로 횡단하는 것이 안전하다.

파정을 넘어 내려갈 때는 감속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파도에 선수가 처박혀 침수 또는 전복될 수가 있다.

 

조류나 하천의 흐름이 있을 때의 조종

  • 물의 흐름방향과 흐름의 세기를 충분히
    고려해서 조정해야 한다. 물의 흐름을 거슬러
    항행할 경우나 타 선박이나 장애물을 회피할 때는
    물의 흐름을 고려하여 조기에 회피하여야 한다.
  • 조류가 있는 해역을 장 시간 항행할 때는
    자선의 항적이나 육지의 지형지물을 잘 관찰하면서
    진로를 확인해야 한다.
    조류의 영할 - 일정한 나침의 침로를 유지하여
    항행하지만 물의 흐름으로 인하여 실제로는
    침로선상에서 크게 벗어나는 경우가 있다
  •  

황천(독풍우)항해

  • 폭풍우에서 소형선의 항행은 큰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폭풍우시나 폭풍우가 예상될 패는 출항 해서는 안된다. 
    항행 중에 폭풍우를 만나는 경우는 아래 사항에
    유의해서 조종해야 한다.
  • 폭풍우 징후가 나타나면 기능한 한 안전하고 가까운 항으로 피항한다
  • 적당한 피난항이 없는 경우는 다음과 같이 황천 준비를 한다.
     - 낙수사고에 대비해서 전 승조원에게 구명동의를 착용시키고
        견고하게 착용되었는 지를 확인한 후, 승선 위치를
        구체적으로 지정해 주고 구명부환 등 구명용구를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돈해 둔다.
     - 적재물이 이동하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무거운 물건은 보트 중앙 낮은 위치로 이동시켜 고정한다.
     - 파도가 밀려들어 올 것을 대비하여 해치나 창 등을
       견고하게 잠그고 침수된 물을 퍼낼 양동이, 물 바가지,
       빌지 펌프, 배수구의 막힘 등을 점검한다.
     - 승선원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조종자는 냉정한
        태도와 행동을 취한다.
        황천으로 조종불능 시는 해모(SEA ANCHOR)를
        내리고 해상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린다.

폭풍우시 대처방법

  • 선내로 파도가 밀려들어 오는 것에 주의해서 조정하고, 
    들어오는 물은 즉시 배수한다.
  • 속력을 줄이고 풍파를 선수 20도~30도 방향에서
    받도록 조종한다
  • 보트의 위치를 항상 파악하도록 노력한다.
  • 조종불능이 된 경우에는 선수에서 해묘(SEA ANCHOR)나
    저항물을 늘어뜨려 기상이 호전될 때까지 기다린다.
  • 파도를 보트의 횡방향에서 받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  


좁은 수로 및 저시정 상태에서의 조종

좁은 수로(험수로)항법

  • 협수로는 일반적으로 조류가 강하고, 선박의 왕래로 교차하는
    선박의 수도 많기 때문에 다음의 사함에 유의하여 조종해야 한다.
  • 사전에 자세한 지형이나 장해물 등을 확인하고 통과
    침로선을 선정한다.
  • 당일의 조류의 유속과 유항을 조사하여 약한 역조시나
    게류(조류의 방항이 바뀌면서 물의 흐름이 멈춘 상태)
    시에 통과할 수 있도록 항해계획을 세운다
    조류를 역방향에서 받을 시는 타 효가 좋아
    침로유지가 쉬우나, 조류를 선미에서 받으며
    항행할 시는 타효가 나빠 침로 유지가 어렵다
  • 조류와 같은 방향으로 항행할 경우, 장애물이나 타선을
    피할 때는 조기에 여유 있게 회피한다.
  • 대형선이나 어업 중인 선박의 진로를 피해
    가능한 한 수로를 우측을 따라서 항행한다.


저시정 상태(협시계)에서의 항법

  • 항해등을 점등하고 속력을 줄인다
  • 주위를 세심히 관찰하고 타 선박의
    무중 신호를 꼭 들을 수 있도록 주의한다.
  • 규정된 무중 신호를 울린다.
  • 항상 보트의 위치를 확인하고, 위치가 불명해지면
    무라 하게 항행하지 말고 투묘 또는 표류하면서
    시계가 좋아질 때를 기다린다.
  • 협시계에서는 속력을 줄이고 타 선박의 무중 신호에
    귀를 기울이며 항해 장해물에 대한 경계를
    칠저히 하여아 한다.

승선자의 승선법과 탑재물의 적재법

  • 정원을 초과한 승선이나 화물의 과적은 예비 부력의
    감소로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하중이 갑판 등 높은 위치에 집중되면 옆으로
    전복되기 쉽다. 승선자나 적재물은 좌우 전후의 
    균형을 유지하고, 비교적 낮은 위치에 분산
    시켜서 배치하도록 해야 한다.
  •  

선체의 트림(TRIM)

  • 선수미 등홀수, 혹은 적당한 선미트림 상태는
    주행 및 조종 성능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과도한
    선수 트림 상태는 추진 성능과 타기 성능의 저하를
    초래해서 선수가 파도에 처박히기 쉽다. 
    과도한 선미 트림 상태는 선미 건현이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 선미에서 파도가 밀려들어 오기 쉬워서 위험하다.